2025년 08월 28일 (목)
대중적 이미지가 심각하게 나빠진 인물이 정권의 요직에 계속 중용되기는 힘들다. 교육부 장관 자리에서 물러난 이해찬은 새천년민주당의 최고위원에 선출된 걸 빼면 한동안 특별한 역할을 맡지 못했다. 민주당 정풍운동의 화려한 각광은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삼총사에게 돌아갔다. 노풍으로 상징되는 파란만장하고 변화무쌍한 2002년 대선정국에서 이해찬의 존재
2019-11-04 13:12:00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자유한국당의 영입대상이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에 군통수권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불과 2년 반 전만 해도 우리 군은 세계가 인정하던 강군이었다"며 "그러나 이 정부 출범 이후 지금은 민병대 수...
2019-11-04 11:13:36
주말인 지난 2일 부천시 고강동과 구로구 항동 등지에서 광명서울고속도로 및 부천 옥길동 차고지 건설 반대 집회가 열렸다.그동안 광명서울고속도로 반대 운동을 펼쳐온 항동지구 현안대책위는 고강대책위, 동부천IC대책위 등과 함께 오전 이른 시간부터 오후 늦게까지 도보 행진과 집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오전 11시쯤 부천시 고강동에 집...
2019-11-04 09:56:52
이해찬 대표는 1988년 치러진 제13 총선 이후로 줄곧 현역 국회의원 신분이었다. 그가 국회의원이 아니었던 시절은 2008년 봄부터 2012년 봄 사이의 단 4년뿐이다. 합산하자면, 현재 만으로 67세인 그는 무려 27년 6개월 동안 금배지를 달고 살았다. 가히 “직업이 국회의원인 사람”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셈이다. 이쯤 되면 이해찬은 ‘한국 의회정치
2019-11-01 14:06:24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 사태와 관련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정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국민, 특히 ...
2019-10-30 16:20:13
586 세대가 주안점과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올바를 개혁은 사법개혁도, 검찰개혁도 아닙니다. 다름 아닌 경제개혁입니다. 586 세대와 그 이전 세대에게만 집중적으로 축적된 경제적 재부가 서민대중과 청년세대에게도 돌아가지 않으면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은 치명적으로 훼손될 게 명확합니다
2019-10-30 16:10:54
부동산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빈부격차를 확대시키는 핵심적 요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저의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출범 초기의 문재인 정부 역시 확실하게 공유한 인식이었습니다. 빈부격차의 확대는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할 무렵에는 지금 정부 사람들도 이런 견해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2019-10-29 15:59:29
방화동 광명~서울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는 그야말로 책임회피의 ‘향연’이었다. ‘책임자가 누구냐’는 방화동 주민들의 질문에 시공사이자, 이번 설명회 진행을 맡은 코오롱 글로벌은 서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주체사’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강서구청에서는 누가 나왔냐’는 주민들의
2019-10-29 00:24:35
박원순 서울시장이 소득 1억 원 미만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위해 앞으로 3년간 3조원을 투입한다. 연간 2만5000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할 계획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에서 매년 결혼하는 2쌍 중 1쌍은 금융지원, 임대주택 입주 중 하
2019-10-28 14:36:14
김대중 대통령이 속한 계파가 있다면 저는 그건 다름 아닌 실력파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산가도 아니고, 명문가의 자손도 아니었던 김대중 대통령에게 국민이 희망과 믿음을 가진 건 DJ에게는 발군의 실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력에 헌신과 선명성이 가미되니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 현대사에서 전무후무할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위대한 정치 지도자가 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2019-10-22 16: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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