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업무자동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직원들의 업무자동화(RPA)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과제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과기정통부 업무자동화(RPA, 단순·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 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과제를 시상했다.
RPA 활용 영역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경진대회는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범정부 정부혁신 역점과제 분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 소속기관, 우정사업본부에서 참여한 46개 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본부 3건(우수상3), 소속기관 2건(최우수상1, 우수상1), 우정사업본부 3건(최우수상1, 우수상 2) 총 8건을 선정·시상했다.
우수과제는 직원들의 일상 업무에서 장시간 단순·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과제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에서는 출장 기차표/버스표 영수증 정산 업무 자동화(인공지능기반정책과 송규철 서기관), 개인별 근무지외 출장 정산(소프트웨어산업과 강유석 사무관), 540개 예산사업 자료 취합 및 정리 업무(소프트웨어산업과 권상욱 사무관)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소속기관에서는 간이무선국 신고/허가증명서 발급방식 개선(강릉전파관리소 이강식 서기)이 최우수상을, 무선설비 공동사용 및 환경 친화적 설치심의(서울전파관리소 김진우 주사)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인터넷우체국 주거이전서비스 취소 금액 환불처리 자동화(우정사업정보센터 김정목 서기, 최유리 주사)가 최우수상을, 차량 정기점검 안내 업무(충청지방우정청 엄지현 서기)가 우수상을, 우편매출액 실적 추출 및 기관별 자료 배포(경북지방우정청 최혜민 주사)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시상과제중 3∼4개 과제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업무자동화(RPA) 기술을 실제 적용해 기술 검토 및 확산에 따른 요구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정책기획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직원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과제가 많이 발굴되었다”면서 “업무자동화를 확대·발전시켜 직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수행을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창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