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이 12일 신당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 (사진=최인호 기자)
[팍스뉴스=최인호 기자] 바른미래당의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이 12일 '새로운보수당'이라는 이름을 신당 이름으로 최종확정했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신당명을 발표하고 "수권야당, 이기는 야당,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1정당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당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지 3년이 됐고 그동안 많은 시련을 겪었다”며 “이번 창당은 화려하고 크게 시작하는 창당은 아닌 것 같지만,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은 신당명 발표에 앞서 3차 인선 및 신당비전특별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신당비전특별위원회는 산하에 불공정타파위원회·정치개혁위원회·자치분권혁신위원회 등 35개 위원회를 뒀다. 더불어 불공정·미래개혁·녹색성장·양극화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실용 정당’의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변혁은 ‘2+3 비전’을 제시했다. 2대 주체와 3대 원칙을 의미하는 것으로, 2대 주체는 청년과 중도, 3대 원칙은 유승민 의원의 ‘보수 통합 3원칙’을 의미한다. 보수통합 3원칙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극복 보수 ▲공정한 보수 ▲새롭고 큰 보수다.
한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 참여 여부가 아직 미지수다.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안 전 대표의 향방에 대해 “현재 해외 현지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신당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적도 없고, 그럴 여건도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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