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28일 (일)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독수리 5형제김건희는 신평 변호사의 입을 빌려 윤석열에게 최후까지 버틸 것을 독려했다. 이는 살아남으라는 격려였을까? 아니면, 장렬히 옥쇄하라는 요구였을까? 사진 왼쪽부터 직전 영부인 김건희 씨와 전직 윤석열 씨의 모습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의 관계를 앉은뱅이 주술사와 장님 무사의 관계에 의미심장하
2025-08-25 09:39:53
75세 김대중이 마이클 잭슨과 한류의 미래를 그려나갔다면, 75세 김문수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다리 찟기를 하며 극우 유튜브들에게나 영합하고 있다. 사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마이클 잭슨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대통령 기록관 홈페이지)이른바 100세 시대이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과장 섞인 수사(Rhetoric
2025-08-25 11:54:40
죽일 수 없는 맹수를 죽이려 들면 어떻게 되느냐? 맹수에게 물려 되레 치명상을 입는다. 작년 12월 3일 심야의 친위쿠데타 당시 윤석열이 고등학교 직계 선배이자 최측근 똘마니인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에게 지시해 김어준을 체포한답시고 딴지일보 사무실로 계엄군 병력을 출동시킨 행동은 맹수에게 물려 죽지 못해 안달이 나버린 어리석은 광인만이 감히 저지를 수 있을
2025-08-02 21:48:15
김장연대와 송장연대 사이에는 상당한 수준의 차별성이 존재한다. 김장연대의 기획자들과 참여자들은 자기들 딴에는 선거에서 이기는 게 목표였다. 반면 송장연대의 구성원들과 관계자들은 선거 승리 같은 건 아예 처음부터 안중에 없는 기색이다. 그들의 진정한 노림수는 정작 다른 데 있기 때문이다
2025-07-18 22:39:34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 옆에 거머리처럼 찰싹 달라붙어 호가호위를 일삼으며 편안하게 기득권을 만끽해온 권성동과 권영세, 나경원과 윤상현, 박수영과 이철규, 송언석과 김정재 부류의 소위 친윤 떨거지들은 여태껏 정치를 하면서 단 한 차례라도 진짜로 너무 높은 곳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내 가슴에 금배지 한 번 더 달면 장땡이라는 식의 저열하고 비루한 목표만 늘 고
2025-07-12 21:35:58
경력직 통일부 장관 정동영은 평화가 물과 공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필수적 요소임을, 통일이 집값을 안정시키고 인공지능(AI)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일 못잖게 포기할 수 없는 범국가적 차원의 과제임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깨우쳐줄 순 있으리라. 이것이야말로 정동영이 이제까지 그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헌
2025-06-20 22:15:37
김성원은 관료독재 세력의 주축을 이루는 고시파들이 득세해온 국민의힘 안에서는 매우 드물게 정통 의회주의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대표적 의회주의자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정무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보좌했다. 정 전 의장이 YS에게 발탁되어 정치권에 입문했음을 감안하면 김성원은 전두환 냄새를 여전히 짙게 풍기는 윤석열이나 송언석과는 달리 상도동계에 정치적 뿌리가
2025-06-13 20:03:49
마땅히 단절해야만 할 순간조차 단절하지 못하는 질기도 질긴 관계를 우리는 보통은 숙명적 인연이라 부른다. 후보자 김문수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상현,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직전 영부인 김건희 네 사람의 관계는 이와 같은 숙명적 관계의 전형적 사례에 해당할 터이다
2025-06-02 19:45:23
문제는 김문수 후보의 복심이고 최측근인 차명진에게는 깊은 한이 있다는 것이다. 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약에 정권을 잡게 되면 이제껏 그를 핍박하고 냉대했던 인사들이 어떠한 처지에 놓일지 경고 반, 협박 반의 얘기를 주기적으로 해했다
2025-05-29 22:07:10
반대로, 당장은 배고플지언정 오랫동안 사랑받고 지지받는 대중정치인으로 대성하겠다고 작심했다면 이준석은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바대로 개혁신당의 대통령 선거 입후보자로서 21대 대선을 이 악물고 완주해야 옳다. 요번 대선에서 이준석을 찍기로 결심한 국민들보다는 다음 대선, 혹은 다다음 대선에서 이준석을 지지하겠다고 마음먹은 유권자들이 훨씬 많을 테기 때문이다.
2025-05-23 1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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