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새누리당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격앙된 발언을 쏟아 내었다, 서최고위원은"저는 오늘 연일 언론의 분노를 사고 있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서 한 말씀만 드리겠다."고 말문을 연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목적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고 진상을 규명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 특조가 구성됐는데, 이번에 언론을 통해서 보니까 특조의 예산이 불요불급한 예산이 과다하게 측정돼서 국민들에게 굉장히 크게 실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911테러로 미국의 경우에 조사특별위원회가 2년간 1,500만달러, 160억원을 썼는데 우리는 8개월 동안에 약 369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2배에 가깝다. 가관이다."고 언성을 높이며 "체육대회 개최에, 동호회 지원, 명절휴가비, 희생자들을 위해 조사하라니까 돈 잔치하는 것인가. 엄청난 국민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경고했다.
서 최고위원은 "또 더욱 가관인 것은 조사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돼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위원회를 외부에 발주하기 위해서 5억 6,000만원을 외부발주비로 썼다는 얘기는 특조위가 비전문가로 구성됐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하고 " 이런 위원회가 도대체 어디 있는가. 뿐만 아니라 각종 사무실 집기에 20억원을 썼다고 하는데 한시적으로 7~8개월 동안 운영할 특조에 책걸상을 비롯한 것에 20억원이 들어갔다는 것 아닌가. 사무실 설치하는 비용은 얼마든지 싼값에 리스할 수 있다. 우리도 사무실 내부에는 리스해서 싼값에 얼마든지 여러 좋은 가구들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이것조차 그냥 계속 우리의 예산을 그냥 넘길 수는 없다. 철저하게 내년 예산부터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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