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수혁신 특위 김문수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이 추진 하고 있는 제1의 혁신이 국민공천제도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공천제도는 김무성 대표님께서 늘 공약하셨다시피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온전히 돌려 드리겠다는 것이다"고 설명 한 뒤. "새누리당의 혁신 최우선은 국민공천제도다."고 말 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은 모든 정당의 꿈이라며 이미 그것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 미국정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2주정도 미국 국무부 쪽에 부탁해 각 지역, 각 선거, 각급 선관위원회를 가본 것에 대한 느낌도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 저는 국민공천제가 왜 필요하냐, 왜 이것이 중요하느냐 점을 더 이상 설명 드리지 않겠다."며 " 다만 우리가 마련한 안은 위에서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정한다거나 당대표가 정해서 내려주는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국민의 자기자발성과 자기 책임 아래서 모든 정치를 이끌어가는 쪽으로 기본 방향을 두고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만약에 야당이 이 국민공천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우리 새누리당이 단독으로라도 국민공천제도를 반드시 이번에 실현해야한다."고 강조 한 뒤 " 이것이 대표님의 약속이기도 하고 우리당의 의지이기도 하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런 의지를 확실히 해서 결의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여야 간의 합의가 되지 않고, 선거법을 못 고칠 경우에 국민공천제도를 새누리당 단독으로 할 경우 걸리는 문제가 선거인 명부임을 예를 들어설명 하기도 했다. 김위원장은 " 만약에 우리당이 단독으로 하는데 선거법을 못 고쳤다, 주민등록법을 못 고쳤다, 이럴 경우에 법을 뛰어넘는 협조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 한 뒤 "이럴 경우에 어떻게 하겠느냐. 제가 제 이름으로 해놓은 안이 있다. 이 안이 여러 가지로 유권자들 등록을 받아 국민공천 예비투표하는 당일까지 현장에서 받아 본인여부 확인과 중복투표 확인만 해서 우리당 단독으로 실시하는 것이다."고 말 했다.
김 위원장은 " 제가 볼 때는 국민공천제도를 실현하는 것이 공무원연금개혁 등 여러 가지 우리당의 현안 중에 많은 것이 있지만 이것은 새누리당이 아닌 현재 김무성 대표체제에서 하지 않으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참으로 유일하고 오직 이것 하나에 집중해야 될 사안 이 정치혁신인 국민공천제의 실현이 아닌가 생각한다. 공천제도에 대해서는 나경원 위원장께서 보고해주겠다."고 말했다.
윤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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