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3.23(월) 10:30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부정부패 척결 및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질서 확립과 민생비리 척결 차원에서 3대 악성사기와 3대 대포물건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주한 외교사절 및 공관 경호?경비, 총기안전관리 강화, 사이버테러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다루어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바로잡는 것은 경제 살리기는 물론, 경찰의 기본과 책무인 ‘안전과 질서’의 토대를 다지는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며, 부정부패 척결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시급하고도 중차대한 과제로서,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각종 비리와 범죄를 근절하는데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기회에 경제질서 확립과 민생부조리 척결 차원에서 국민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히고 피해를 양산하는 ‘3대 악성사기’와 ‘3대 대포물건’을 완전히 뿌리 뽑을 것을 주문하면서, 국민들에게는 손톱 밑 가시와 몸 안의 종기와 같이 생활 속의 고통과 아픔을 해소하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토착·권력형 비리,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등 그간 추진해오던 부정부패 근절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총기 살인사건과 주한 美대사 피습 사건 등으로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사건들을 총기관리와 외교안전에 경종을 울리는 전환점으로 삼아, 범죄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경찰관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법집행을 할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에서 총기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선 경찰관서에서는 총기 출고시 특이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점검하는 한편 도난·분실 총기 회수 등 시행가능한 일부터 정성껏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한 외교사절에 대해서는 별도 요청이 없더라도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될 경우에는 적극 경호경력을 배치하는 등 외교사절과 공관에 대한 경호·경비에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외에도, 안보위해세력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고 사회안정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경찰의 본래적 사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사이버테러 등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주경철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총 7개 항목에 한해 크레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