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2020 금천아트리지’ 여섯번째 공연으로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세계음악여행’을 선보인다.
‘금천아트리지(Art+Bridge)’는 금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모짜르트(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1악장) △독일-베토벤(피아노 소나타‘비창’) △러시아-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의 작곡가와 음악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친근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강사들과 단원들이 그동안의 발군의 실력을 뽐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여기에 전문 객원 연주자들도 함께 참여해 깊어 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간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예약은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재단은 출연진과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QR코드체크’, ‘전자문진표’, ‘체온체크’, ‘공연 전·후 소독’, ‘거리두기 객석 운영’ 등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공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음악감독 황진)는 금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오케스트라단으로, 연간 ‘금천 아트리지-문화가 있는 날’, ‘금천구청 로비음악회’ 등 구민들을 위한 음악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문화재단에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족 클래식을 준비했다”며,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이 단원들의 따뜻한 연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세계음악여행 포스터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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