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혜련 의원이 서울연구원에서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모습 (사진 출처=서울특별시의회 언론홍보실)
서울연구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뉴노멀 시대 사회 전환 및 시정 의제 발굴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연구센터를 본격 설치·운영한다.
10월 16일 서울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위원회 김혜련 의원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2021년도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연구 사업 운영과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연구센터 운영 등을 확대 강화한다.
서울연구원은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시정 방향 모색을 위해 2021년 연구목표 과제를 전년도 185건에서 190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중 각종 데이터 구축 및 미래 연구 변화 선도를 위해 기초연구과제 비중을 전년대비 25% 늘려 35건으로 상향하고, 정책 연구 80건, 현안연구 30건, 수시 연구 45건으로 구성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뉴노멀 시대 사회 전환을 위해 연구기획조정 본부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총 13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포스트 코로나 연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연구센터는 현재 ‘코로나가 서울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소상공인 및 관광업 대응 방안’ 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재난 기본소득 도입 방안 등의 전략적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편, 올해 서울연구원 설립 28주년을 기념해 ‘감염병 시대, 도시의 운명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10월 2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김혜련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연구원 경영 체계 재구축이 시급하다” 며 “기초연구 기반을 강화해 미래의 다양성에 대비하고 역량을 키워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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