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서구 관청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대책 본부에 따르면, 서구 166번 확진 환자인 A 씨는 지난 15일 타지역 소재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서구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16일 오전 6시 10분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1차 역학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12일 가래 및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10일과 11일은 자택에 머물렀고, 12일에서 14일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해 타지역 소재 회사에 출퇴근했다. A 씨는 출퇴근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13일 저녁 마스크 착용 후 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오전 마스크 착용 후 택시를 이용해 서구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 후 집에 머물렀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동선 이외에 서구 내 특이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A 씨의 접촉 자는 총 4명(서구 1명, 타지역 3명)이다. 서구 접촉자인 동거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대기 중이며, 1:1 전담 공무원 관리하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타지역 접촉자 3명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서구는 A 씨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 방문지에 대한 방역을 진행 중이며,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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