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5일 오전, 상암동 주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월드컵 북로 44길 일대 보행자 우선 도로 확장 구간을 돌아보고 있다.
마포구 상암동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이 완료된 모습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5일 목요일 오전, 마포구 상암동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이 완료된 월드컵 북로 44길 일대를 방문해 확장구간을 라운딩 했다.
이번 보행자 우선 도로 확장은 지난해 상암동 보행환경개선 지구 조성 사업 일환으로 완료된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의 연장으로, 주민들의 보행자 우선 도로 확장 요청에 따라 올해 5월부터 2단계 공사를 진행해왔다.
구는 월드컵 북로 324에서부터 월드컵 북로 44길 50에 이르는 약 520m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노면을 평 삭하고 축구공 패턴의 디자인 도막 포장을 진행해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생활도로에서의 보행자 안전성을 높이고 거리 분위기를 개선했다. 아울러 주민 공모로 선정된 길 이름인 ‘상암 하늘 미디어 길’ 글자를 디자인에 포함시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상암동 주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보행자 우선 도로 연장구간을 돌아보며 도로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유 구청장은 라운딩을 마친 뒤 “보행자 우선 도로의 연장 조성으로 차량의 주행속도 저감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보행자들을 유입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로 인한 소음 및 통행제한 등 불편을 겪으셨을 주민들의 이해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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