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최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정계 복귀가 유력하다.
양 전 비서관이 2년여 만에 정계에 복귀할 거란 이야기가 나오자 민주당이 술렁이고 있다. 현재 양 전 비서관이 복귀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점쳐지고 있다.
민주연구원장 자리는 당의 주요 정략과 정책 개발을 맡는 자리다. 양 전 비서관이 이달 귀국해 원장직을 맡을 경우, 민주당과 청와대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입문 때부터 함께한 ‘복심’이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민주당 전해철 의원과 함께 문 대통령의 최측근 ‘3철’로도 불렸다.
양 전 비서관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 부실장을 맡았고, 문 대통령의 당선 직후 청와대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해외로 출국했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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