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약 3만개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 제공과 좋은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15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메인 홈페이지 (자료=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전문성·우수성·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을 충족한 약 3만개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이노비즈, 월드클래스300 등 인증·인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용등급과 매출이 높고, 낮은 퇴사율, 다양한 직원복지를 제공하는 등 청년 구직자가 선호할 만한 중소기업이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 찾기’는 지도상에서 구직자들이 자신으로부터 가깝거나 원하는 위치에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청년들이 구직 활동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통, 문화, 육아 등의 주변 시설정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조건으로 찾기’는 지역, 업종, 복지, 기업역량 등 청년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검색하는 기능이며, ‘선호기업 찾기’는 연봉 수준, 성과보상, 근무환경, 조직문화 등에 대한 자가 진단을 통해 내가 선호하는 유형의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정식 오픈과 동시에 28일까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바란다’, ‘전문가 온라인 1:1 취업가이드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커피쿠폰, 전문가 취업 멘토링 지원 등을 총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특성화고·대학 등 학교, 지자체 등 취업담당자와 취업지원기관에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소통을 돕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플랫폼 정식 서비스 개시를 통해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구직기회 확대를 기대”하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즐겨 찾는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찾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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