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1월 26일 박애병원 방문 당시. (사진=보건복지부)
권 장관은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병상, 선별진료소 등을 둘러보고 명절 연휴에 대비한 응급의료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권덕철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응급실 방문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해 공공보건의료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1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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