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직접 희망꾸러미에 포장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강동구가 4일 신축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 1인 가구 및 다문화가정 300명에게 ‘희망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및 다문화 가정이 참여했다.
희망꾸러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성내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명절음식 ▲모듬전, ▲떡국떡, ▲만두, ▲한과, ▲과일 등을 구매하고, 마스크를 추가해 구성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포장된 꾸러미는 권역별 2~3인 팀을 꾸려 비대면 문전 배부를 원칙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또, 희망꾸러미와 별도로 다문화 가정에게는 구 직원들이 기부한 한복 나눔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이웃의 따뜻함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희망꾸러미가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은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펴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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