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발전소301의 10주년 기념 공연 세 번째 작품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개막한다.
극발전소301의 10주년 기념 공연 세 번째 작품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개막한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뒤집으면서 2006년 옥랑희곡상 자유소재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로미오가 줄리엣보다 먼저 사랑했던 여자 ‘로잘라인’과 줄리엣에게 청혼했으나 끝내 버림받은 남자 ‘패리스’가 주인공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과 죽음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나간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각종 연극, 영화, 무용, 뮤지컬, 회화와 각종 미디어에서도 친숙하게 다뤄지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패리스’와 ‘로잘라인’을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작품은 소외된 사랑의 상처를 간직한 그들의 시선에 주목한다. 언제나 순간에 의해 운명과 역사가 정해지듯 주인공이 바뀌고 시선이 바뀌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가 새롭게 재창조된다.
이 공연에는 유안, 리민, 한일규, 황한울, 배진범, 심규현, 주진오, 박다미, 이새날, 신진호, 안진기, 이소라, 한새봄, 김채이, 조승민, 유명진, 정미리, 이성민, 박혜림 등 대부분 극발전소301의 단원들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배우들 19명이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로미오가 줄리엣보다 먼저 사랑했던 여자 ‘로잘라인’과 줄리엣에게 청혼했으나 끝내 버림받은 남자 ‘패리스’가 주인공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과 죽음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나간다.
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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