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 해상 운송

임지민 기자

등록 2017-02-03 14:55


▲ 해상 운송으로 국내에 반입된 미국산 계란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 1월 21일 출발해 1월 31일 부산항에 도착했으며, 선박 운항 소요일은 약 10일이다. 


계란은 약 31만 7,000개, 총 19톤으로 40피트(2TEU)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이며, 무역회사인 ‘TnC Korea’(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다. 


신선도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국내 가공 전문 업체 납품 인도까지 냉장 컨테이너 2.2℃를 유지했다. 


현대상선은 미국산 계란이 컨테이너를 통해 다음주 8일~9일 양일간에 걸쳐 추가로 약 120만개 이상이 부산 입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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