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스튜디오 내부 모습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상도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인 청년·주민대상 열린 스튜디오 건립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열린 스튜디오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에게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 육성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연면적 226㎡, 지상1층~4층 규모이며, 1층은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 및 3층은 청년·주민 창업지원공간, 4층은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어린이 및 어르신 대상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구는 상도4동 주민 등으로 구성된 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3월 말까지 시설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4월부터 약 6개월 간 시범운영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상도4동 지역이 지난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5년간 총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목공원 조성 ▲범죄화재 안전골목 조성 ▲상도 어울마당 건립 ▲역사테마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완료했으며,
박범진 전략사업과장은 “열린 스튜디오 준공으로 상도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에 의한 지속가능한 재생‘이 정착한다면, 상도4동은 살기 좋은 도시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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