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7일 은행권이 올해 3분기까지 1578곳 사회적 기업에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올해 목표치(323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회적 약자들이 모여 기업을 일궈 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해내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대한 자금공급을 지속해서 확대 중이다.
대출이 758억원, 보증이 1945억원, 투자가 626억원 규모다. 은행권이 3542억원(건당 평균 1.4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 작년 전체 실적(3424억원)의 103.5%에 해당한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727억원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공급했다.
다음으로 신한은행이 644억원, 농협은행 561억원, 우리은행 474억원, 하나은행 473억원, 국민은행 421억원의 순이었다.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부문에서는 총 3329억원의 자금 공급이 이뤄졌다.
한편, 금융위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신용정보원 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작업도 마쳤다.
금융위는 “자금공급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회 참여기관들과 함께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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