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잃은 돈 366억 국세청에서 ‘쿨쿨’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2-21 10:39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돈 366억 원이 국세청에 쌓여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이 2014년 말 기준 366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환급대상자는 모두 39만여 명, 1명당 9만3000원 꼴이며 5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으면 모두 국고에 귀속된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들어가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치면 환급받을 세금이 있는지 바로 검색할 수 있다. 환급 받을 세금이 있으면 관할 세무서에 연락해 신원 확인 후 처리 가능하다.


또 행정자치부는 민원24 홈페이지(http://www.minwon.go.kr)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국민건강보험료 등의 환급금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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