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년 취업멘토링 데이' 개최

이승민 기자

등록 2014-12-22 18:44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나섰다. 오는 23일, LG전자 인사부문 담당을 초청해 청년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 취업멘토링 데이(Mentoring Day)'가 첫 문을 연다.

청년 취업멘토링데이는 서초구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임․직원을 초빙해 멘토와 멘티를 1:1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멘토가 직접 창의적인 멘티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멘토링을 한다.



모의 면접 및 이력서 검토, 자리소개서 작성법, 늘어지기 쉬운 구직생활 시간 관리법, 직장생활 노하우 등 관점별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토링 이후에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멘티 연계 이후에는 분기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멘티들이 서로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멘토에게 구직준비상황을 피드백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 국제무역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49명 수료, 그 중 30명이 취업했다.



또한 올 한해 LG전자 외에도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중소기업중앙회, 서초구상공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1회 지속적으로 청년 취업멘토링 데이를 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임․직원을 초빙, 청년들이 멘토와 취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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