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취임 蘭, '사랑의 쌀'로 재탄생

이승민 기자

등록 2014-10-02 11:37


▲ 심광식 의장 '사랑의 난(蘭) 행사'.


양천구의회 심광식 의장은 지난달 30일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제7대 전반기 의장 취임 축하난과 화분 100여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오전10시부터 한 점당 1만원에서 5만원 상당에 선착순 판매를 시작해 기증받은 '난' 을 모두 판매 했다.



판매수익금(150만원)은 틈새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부피가 커서 판매행사에 나오지 않은 일부 화분은 장애인복지관(원예치료프로그램) 등에 기부해 장애인 자활치료를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심광식 의장은 "지인들이 보내준 축하 '난'과 '화분'이 소외된 구민에게 '쌀'로 전해지는 모두에게 의미 깊는 행사였다." 며 "보낸이의 마음과 받는이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 있는 그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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