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참여ㆍ소통' 구정운영 활성화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9-26 15:30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24일 민선 6기 비전 실현에 함께할 ‘행복송파 정책자문회의’를 출범했다.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해당 분야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된 ‘행복송파 정책자문회의’는 민선 6기 구정 최고 자문기구다.



▲주민소통ㆍ교육, ▲문화관광ㆍ경제, ▲복지ㆍ건강, ▲안전ㆍ교통, ▲도시ㆍ건설, ▲환경ㆍ녹지의 6개 분과로 이뤄졌다.



앞으로 구정 기본계획과 주요 시책의 수립, 구정발전 방향, 행정 개선 등 주요한 사안을 전반적으로 자문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 정례화 ▲구정 발전 포럼 개최 ▲각종 주민공청회 시 자문위원 참여 ▲구청 소관국장의 분과별 담당국장 지정등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문단이 가장 먼저 논의하게 될 주제는 ‘송파비전 2020’의 계획 및 실현 방안이다.

 

2020년까지의 송파구 종합계획인 '송파비전2020'수립을 위해, 지난 7월 18일 주민대토론회에서 주민들이 바라는 비전과 가치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복송파 정책자문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정 주요 사안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ㆍ반영하겠다”라며 “참여와 소통의 구정 운영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 송파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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