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시설물 자연재해 예방 보강공사 돌입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9-16 11:27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가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철도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보강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등 철도노선 인근 ‘재해예방시설’ 보강공사를 올해 9월 본격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 공사내용은 ▲ 토사비탈사면 보강이 필요한 경부선 회덕역구내 등 6개소는 옹벽 설치▲ 암(巖)비탈사면이 급한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등 8개소는 낙석방지망 설치와 함께 기타 경부선 등 13개소는 차량한계틀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시행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물 보수, 보강 등 철도시설관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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