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이 스마트선박 기술개발을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협력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이들 두 회사에 따르면 상호 협력 하에 △IoT기반 Real Time 서비스 연구 △선대 운영을 위한 육상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창고 자동화 시스템 개발 △경제운항 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사 관계자는 스마트선박 기술을 개발해 선박에 적용하고 이 선박이 전 세계를 누비며 운항 데이터가 축적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적된 운항 데이터를 다시 스마트선박 및 설계기술에 반영되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박의 최적 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의 경우는 이미 상당 부분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을 현대상선이 2018년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7척에 실제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선박들은 2020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최첨단 스마트십 기술역량 증대는 물론, 국내 해운업계와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기술개발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스마트십 기술 개발과 관련해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상위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세계적 엔진업체인 독일 MAN-ES, 스위스 WinGD와 디지털 선박엔진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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