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11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11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레이트 리셋, 지역신문’을 주제로 경제와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는 현 국면에서 지역신문의 운영 방식, 독자와 콘텐츠를 바라보는 관점 등 기존의 체제와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현재 국가애도기간 중임을 고려해 행사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지역 언론인과 학계,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지역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1년간 지역신문 우수사례 28건 공유,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 등 수여
올해는 총 3부에 걸쳐 일반분과 9개, 기획분과 3개, 특별분과 3개 등 총 15개 분과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일반분과에서는 보도 및 편집, 지역신문 혁신 및 미래전략, 지역공헌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지역신문 우수사례 28건을 공유하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한다. 우수사례는 공모를 거쳐 선정했으며, 심사를 거쳐 그중 10건에 문체부 장관상(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8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획분과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고 ‘미래독자의 눈’ 공모전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공개한다. ‘미래독자의 눈’은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젊은 독자가 바라보는 지역신문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우리 마을 주요 현안을 주제로 제작한 뉴스콘텐츠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공모했다.
학술대회에서 현장 심사를 통해 총 4건을 선정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별분과에서는 충청지역 현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신문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신문이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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