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동구청 및 부평구청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하여 이들 기관에 3대를 설치하고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납세 편의를 위한 간편 납부 무인수납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동구청 및 부평구청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하여 이들 기관에 3대를 설치하고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시범사업 결과 시민들의 호응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영흥면 사무소 및 월미도 광장 등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 또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 등에 연내 최대 7대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 납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무인수납기는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색각자를 위한 고대비 화면, 시각장애인드를 위한 음성 기능이 있어 장애인 및 고령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납부 편의를 크게 높였다.
특히, 별도의 고지서 없이 개인은 주민등록번호, 법인은 법인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을 한 번에 조회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지방세 ARS에 이어 세외수입 ARS 납부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하고, 수신자 부담 080 번호를 도입하여 시민들이 추가적으로 지급하는 비용을 줄이는 등 ARS 시스템을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으로 개선하였다.
김진태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방세 등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납부 편의 증진 및 시민이 공감하는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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