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글로벌 코로나 충격이 서서히 퇴조하는데 발맞춰 해외 여행수요가 늘어나자 다음 달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항공사가 밝힌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등 3개 노선이다.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10일부터 재개된다. A330-200기종으로 수·금·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10분 출발,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낮 12시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코로나 충격이 서서히 퇴조하는데 발맞춰 해외 여행수요가 늘어나자 다음 달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탈리아 제2의 도시로 유명한 밀라노도 7월1일부터 수·금·일 출발 주 3회 운영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40분 출발해 밀라노 공항에 오후 7시55분 도착한다. 복편의 경우 밤 10시 밀라노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스트리아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인 비엔나의 경우 7월1일부터 수·금·일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비엔나 공항에 오후 5시1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6시40분 비엔나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3개 노선의 운항 재개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그랜드캐년까지 차량으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밀라노의 경우 스위스까지 육로 이동이 용이하고, 비엔나는 인근인 체코나 크로아티아 관광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7월 이들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공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6일에 확인할 수 있다.
하성우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