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역대 최고 기록했으나 수입액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

김민호 기자

등록 2022-05-02 09:36

수출액 576억9000만 달러, 수입액 603억5000만 달러로 집계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수입액은 이보다 더 커 무역수지 적자를 면치 못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76억9000만 달러, 수입액은 60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26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수출액은 역대 4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세도 이어갔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수입액은 이보다 더 커 무역수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전통 효자 품목인 반도체·철강은 물론 신성장 품목인 바이오·헬스 수출액이 역대 4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출 호조에도 4월 수입이 6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무역수지는 지난 3월 유가 급등 영향에 1억40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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