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감염병 발생 등 조사위기 상황 속에서도 국가 통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통계청 본청에 3월 1일 “비대면조사팀”을 신설하고 3월 7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계청'비대면조사팀'출범 현판식(왼쪽에서 여섯번째 류근관 통계청장)
그간 각 지방청에서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혼용하여 통계조사를 수행하여 왔으나, 이제는 본청의 비대면조사팀에서 조사대상처를 통합관리하며 비대면조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올해부터 3,200여개 사업체를 시작으로 매년 3, 4천개 규모 대상처를 확대해 나가면서, 중장기적으로 비대면조사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조사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조사 전용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5월 중 조사수행 전담요원(공무직 약 30명)을 채용하여 교육과정을 거쳐 7월부터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현장조사의 비대면방식 전환은 시대상황을 반영하면서 감염병 등 조사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 조사수행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비대면조사를 통해 입수된 통계자료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더 한 층 신뢰받는 국가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통계혁신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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