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일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해 사업장에 지능형 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공고하고, 3월 18일까지 상점가 및 업종별 협·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공고하고, 3월 18일까지 상점가 및 업종별 협 ·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에는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중점 발굴하고 약 5500곳의 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고, 3월에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해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에 속하지 않는 개별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다수의 스마트기술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은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지능형 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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