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8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마케팅 사업은 우수·유망 제품의 초기 민간시장진출부터 고객관리인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법·교환, 수리 등을 지원하는 공동 A/S 상담을 운영해왔다.
2022년 마케팅 사업은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 지원내용 확대 및 판로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해 자사몰(D2C) 구축,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해 기업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기부는 민간 전문기업의 사전진단과 교육, 자문 등을 통해 성공적인 ▲자사몰 운영을 유도하고 판로와 관련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소요 비용을 일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판매 성과 제고를 위한 동영상 제작, 검색광고 등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마케팅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정 중기부 판로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경제 확대로 지난 2년간 판로지원에 여러 전환점이 있었지만, 2022년은 관련 사업을 개선하고, 운영을 내실화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아임스타즈 사이트를 통해 공고문, 신청 방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세부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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