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설 명절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설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 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으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은평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동별로 달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연휴기간 동안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1115명이 청소 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미화원 6529명이 평소와 같이 거리청소 및 생활 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2월 3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어용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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