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수출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한 '2022년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입 제품개발을 위해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될 경우 1년간 1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 및 협회에서 요구하는 인증과 해외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과 인증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해당 사업을 통해 미국(FDA․EPA)과 유럽(CE) 등 해외인증 획득으로 사업화 성공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기업 중 슈프리마는 비접촉 심화학습 기반 얼굴인식 기술 및 제품을 확보하면서 유럽(CE, WEEE, REACH)과 미국(FCC)인증을 획득은 물론 생명공학 인식 기반 보안 분야 세계시장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개발 이후 매출액 85%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중기부는 부처별로 별도 관리되던 사업공고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으로 통합해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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