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노조 "카드수수료 인하, 부메랑 돼 돌아올 것"

김민호 기자

등록 2021-12-27 17:31

"카드수수료 관련 당정협의 결과, 정책 참사"

"영세상인 실질적 카드수수료 부담 0%"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27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27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수수료 관련 당정협의 결과는 금융당국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엉뚱한 곳의 팔을 비틀은 '정책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영세상인들이 느끼는 실질적 카드수수료 부담이 0%인 상황에서 추가로 카드수수료를 인하한다는 건 카드노동자들에 대한 인건비 축소와 투자 억제,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이어지고 결국 부메랑이 돼 다시 원가에 반영되는 악순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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