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6일 윤석열 일가 비리 신고센터 천막 철수

오석훈 기자

등록 2021-11-26 17:52

"신고센터 출범 후 온오프라인상 제보 다수 들어와"

"윤 일가 비리 의혹 현장 직접 방문해 진실 규명할 것"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서 천막 제보센터 해단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설치했던 윤석열 일가 비리 신고센터 천막을 철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리 의혹을 제보 받기 위해 22일 설치한 신고센터 천막을 철수했다.

 

박주민 검증특위 공동위원장은 다소 이른 천막제보센터의 해산을 두고 유의미한 제보가 없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처음부터 예고했던 바\"라며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이 중에는 신빙성 있는 제보도 있었기에 구체적인 검증을 거친 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검증특위는 윤 일가의 비리 의혹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며 30일 양평군청 방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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