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삼성금융-생명의전화, 자살예방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정승호 기자

등록 2026-10-15 12:19

경찰청이 삼성금융네트웍스,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와 손잡고 자살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삼성금융-생명의전화, 자살예방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과 민간 전문기관의 상담 및 예방 서비스를 결합해 자살위기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으로 경찰은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삼성금융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생명의전화는 상담 서비스와 전문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민관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날 세 기관은 자살위기 발생 시 신속한 경찰 대응 연계, 청소년 대상 예방 서비스 협력,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현장 출동 경찰관의 심리 회복을 돕는 지원책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자살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의 현장 대응과 민간의 전문성이 긴밀히 연결되어 국민의 생명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어 '앞으로도 경찰청은 삼성금융, 생명의전화와 함께 자살위기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촘촘히 설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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