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남권 시작으로 권역별 현장 행보 본격화

김성욱 기자

등록 2026-10-12 11:28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서남권을 방문해 지역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권역별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김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09:30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을 방문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공항 임시배치, 산단지정 및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계획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지난 8월 발표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방안'의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부지 조성 및 전력·용수 공급 등 기반 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해당 지역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 및 AI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800조 원 규모의 핵심 사업이다.


김 장관은 관계기관과 함께 산단 지정 및 기반 시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서는 조선 제조 공정 전반의 AI 전환과 지역 중소 조선·기자재 기업으로의 확산 방안이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AI 조선소 등대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크는 조선 M.AX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이 발표됐다.


회의 후 김 장관은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를 찾아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플랫폼과 로봇 활용 현장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투자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고, 조선 산업은 설계·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와 주력산업 혁신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는 14일 강원, 28일 대경권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지역 소통을 바탕으로 균형 성장 정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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