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제55사단 제171여단 장병 위문

정승호 기자

등록 2026-09-10 08:44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육군 제55보병사단 제171보병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제55사단 제171여단 장병 위문

제171보병여단은 유사시 민관군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며 경기 동남부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부대다. 이 부대는 재해와 재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대는 최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기간 지자체 및 경찰, 소방 당국과 연계한 실제 훈련과 예비군 작계훈련 등을 실시하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날 권 장관은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국가보훈부가 현재 추진 중인 전역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가보훈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단체 실손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역 후 1년 6개월 동안 진료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 복무로 인한 청년정책 수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법령 개정을 통해 주거·금융 등 청년정책의 연령 상한을 의무복무 기간만큼 연장할 계획이다.


이미 채용시험 응시연령 상한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3년 범위에서 연장된 바 있다. 이어 내년 2월부터는 공공부문 채용 시 군 경력을 호봉과 임금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정책도 시행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토방위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권 장관은 “정부는 청년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당당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훈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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