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한국마사회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심리 치유를 위해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보훈부-한국마사회, 보훈가족 위한 힐링승마 지원 맞손
7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해 히어로즈 패밀리 및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 원을 활용해 보훈가족 대상 맞춤형 승마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전몰·순직군경 자녀인 히어로즈 패밀리 50명과 보훈대상자 1,500명이다. 히어로즈 패밀리에게는 인당 10회의 마구 활동 및 말타기 체험이 제공된다.
일반 보훈대상자는 동반가족 1인을 포함해 전국 40개 승마시설에서 말과의 산책과 만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마사회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호스피아에 가입 후 국가보훈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업로드해야 한다. 이용 시에는 현장에서 호스피아 앱의 QR코드를 인증하면 된다.
한국마사회는 협약식 당일 현장에 참석한 히어로즈 패밀리 및 국가유공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승마 체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히어로즈 패밀리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에게 승마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권 장관은 '국가보훈부는 보훈 가족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두터운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