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수기를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화백신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의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경험과 극복과정을 기록하고 공감과 위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기간 중에 겪은 삶의 이야기가 있으면 재외국민, 재한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모 주제와 관련 있는 2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거나 2500자 내외의 수기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우리 가족 경조사, ▲코로나 시대의 고마운 사람들, ▲코로나로 변화한 나만의 출퇴근법, ▲코로나 위기를 버텨낸 노하우, ▲비대면으로 인간관계 맺는 법 등 코로나와 관련된 삶의 이야기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 가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될 예정이다.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 ▲금상 3명(팀)에게 상금 각 300만원, ▲은상 5명(팀)에게 상금 각 100만원, ▲가작 100명(팀)에게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기 부문 우수상 10명(팀)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신청서 제출 방법 등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 백신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겪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며 일상 회복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백신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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