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7일간 열전 마무리…인천시, 기술인재 육성 의지 밝혀

정승호 기자

등록 2026-08-31 08:57

대한민국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7일간 열전 마무리…인천시, 기술인재 육성 의지 밝혀

인천광역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폐회식을 열고, 전국에서 모인 기술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폐회식에는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이상돈 인천시부교육감,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고용노동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송도컨벤시아,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기계공업고 등 6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펼쳐졌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7개 분과, 51개 직종에 총 1,67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각 직종 1위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2위와 3위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6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직종의 김현수·김예성 선수는 대통령상을, 피부미용 직종의 문승이 선수는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직종별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위 득점자 2명은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인천 대표 선수단은 총 37개 직종에 101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2개 등 총 4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집중 강화훈련과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실전에서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 기간 시는 경기장별 안전 점검단을 운영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무사고 대회를 치러냈다.


또한 시티투어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명소를 알리고, 행사장 내 홍보관을 설치해 시의 주요 전략산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이번 인천대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인재들의 탁월한 역량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앞으로도 미래 전략 산업에 최적화된 기술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탄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차기 개최지인 충청북도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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