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도축장 조기 개장

김은희 기자

등록 2026-08-24 10:52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육류 소비 수요에 대응해 축산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위생적이고 원활한 공급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도축장 조기 개장

지난해 도축 통계상 관내 소 도축물량은 평소 하루 평균 75두 수준이나,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120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이른 오전 7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 날 조치는 명절 기간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원하고 유통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결정이다.


아울러 시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되거나 유통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감시를 강화한다.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식육 안전성 검사 역시 한층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맞이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으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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