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 속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숏폼 공모전을 통해 대국민 소통으로 이어가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숏폼 공모전 포스터
농식품부는 8월 19일, 시범사업 대상지 17개 군 실거주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부터 수혜자의 체험을 담은 ‘수혜자 분야’와 일반 국민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일반국민 분야’로 나눈 숏폼 공모전을 매월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회성 행사를 벗어나 매월 주제를 달리하는 '월별 릴레이' 방식을 채택해 실생활의 변화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도록 기획되었다.
최근 접수된 작품들에서는 작은 가게 창업, 주민 간 소통 증대 등 소멸 위기 지역의 긍정적 미래상이 담겼다. 또한, 치킨집이 새로 생겨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등 지역사회의 활기찬 변화가 증명되고 있다.
참여 현황을 보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30대 이하 젊은 층이 전체의 59.4%를 차지했다.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각자의 시선으로 기본소득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영상에 담아내고 있다.
농식품부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 정책관은 “매월 테마를 달리하여 진행하는 숏폼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든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본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연말 '농어촌 기본소득 숏폼 어워즈'의 후보가 된다.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