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제7회 섬의 날을 맞아 섬숲 복원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별 대표 자생식물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산림청, 제7회 섬의 날 맞아 섬숲 가치와 자생식물 알리는 홍보관 운영
산림청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섬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까지 이어진다.
이 날 마련된 홍보관은 훼손된 섬숲을 건강한 산림생태계로 되살리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개최지인 여수의 섬숲 복원 대상지 사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훼손된 지형과 식생을 복원해 산림생태계가 회복된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복원 사업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우리나라 섬과 해안지역에 자생하는 대표 식물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독특한 환경에 적응한 자생종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섬숲 복원 모형을 비치해 복원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백나무와 돈나무 등 섬 지역 자생식물을 나눠주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생활 속에서 자생식물을 직접 키우며 섬숲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손순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섬숲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해안지역 주민의 삶과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산림자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과장은 '홍보관을 통해 국민이 섬숲의 가치와 복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보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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