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는 14일 국회 앞에서 '간호사 1인당 환자수 축소 법제화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병원인력 · 공공병원확충, 간호인력기준 마련, 의료영리화 저지,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 등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간호사 충원 법제화뿐만 아니라 적정임금, 안전 및 보건대책, 수련환경 개선, 인권센터 설치 등 간호사의 노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전국학생행진, 무상의료연대본부 등은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간호사 1인당 환자수 축소 법제화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인력 부족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제화해야만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며 "시민사회단체는 이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간호사들이 직접 나서서 청원 운동을 시작한 것을 너무나 반갑게 생각한다. 간호사 충원 법제화뿐만 아니라 적정임금, 안전 및 보건대책, 수련환경 개선, 인권센터 설치 등 간호사의 노동권을 보장해야 한다. 나아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호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