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 녹취록에 대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들은 “고발 사주 배후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뒷받침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윤 전 총장과 김웅 의원, 손준성 검사에게 모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사건은 정치 개입이자 선거 개입"이라고 하면서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의 책임이 무겁다”고 성토했다.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 녹취록에 대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이들은 "손준성과 김웅 개인이 벌인 일이 아니라 '윤석열 대검'이 기획하고 국민의힘을 배우로 섭외해 국정농단을 일으키려 한 사건"이라며 "윤석열-손준성-김웅으로 이어지는 검찰과 야당의 유착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오석훈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