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9일부터 전국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사용 가능

오석훈 기자

등록 2021-09-28 14:42

카드사 교통비 추가 지원 사업, 이용자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앱 스마트폰에 설치 이용 가능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어플 예시 (이미지=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및 디지비유페이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29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단, 구글 안드로이드 기종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가입방법, 카드사별 이용지역, 추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알뜰교통카드 및 모바일 교통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호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 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의 사용지역이 대폭 확대돼 보다 편리하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참여 지자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별 호환성 제고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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