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의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도전! 케이(K)-스타트업 청년리그에 참가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의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도전! 케이(K)-스타트업' 청년리그에 참가한 청년 스타트업 대표의 청년정책에 대한 건의를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협업해 부처별로 특화된 분야별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7352팀이 신청했고, 올해 신설된 청년리그에는 총 537팀이 참가하는 등 제2벤처 붐의 열기가 창업까지 확산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청년창업가들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년들이 더욱 힘들어 진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특히 올해 상반기 39세 이하 청년창업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3% 이상 증가해 제2벤처 붐의 열기가 청년창업까지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혁신적인 분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돕겠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리그 참여 창업기업 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서 느낀 청년대표로서의 어려움과 청년정책에 대한 건의사항들을 권 장관에게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청년창업 활성화 대책의 후속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송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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