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선과 지선에서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를 위한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정식 출범했다.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 24일 오후 정식 출범했다.
공동행동은 24일 오후 1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정식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과 정책토론회 '2022년 양대선거와 현 시점 기본소득 정치운동의 역할 및 전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14일 기본소득 정치의 확장과 연대를 위한 출범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단체를 모집해왔다.
현재 공동행동에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기본소득당,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노후희망유니온, 녹색당,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미래당, 아동청소년기본소득운동본부, 알바노조, 토지+자유연구소 등 기본소득 실현을 모색해온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 소병훈 대표의원의 공동행동 출범 축사가 이어졌다.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 소병훈 대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으로 보내온 축사에서 "기본소득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대안"이라며 "기왕에 맞이할 수밖에 없는 변화라면 한 발짝 앞서서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다.
한편, 공동행동은 향후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국강연과 토론회, 국민여론조사, 국회 입법청원, 정치캠페인을 비롯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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